국제화를 생각한다면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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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 14:03
국부 혹은 기술 유출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기도 쉽습니다만, 우리처럼 작은 나라는 그게 안되죠. 유출하면 안되지만, 아래에 백수님이 쓴 것처럼 만들면 좀 우대라도 해 줘야죠. 파키스탄이 핵개발에 성공한게 그 과학자(이름은 까 먹었는데)를 마치 "국부"처럼 대우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나라를 위해서 봉사하였으면 그에 맞게 대우를 해 주는게 국부 유출 막는 길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문/이과 구분은 정말 무의미합니다. 문과는 취직도 못하고 있어요.
이공계나 인문 사회 과학의 실종 내지 위기니 하는 거 솔직히 대우 안 해주니 먹고 살길도 막막해 결국 안 하려 드는 거 당연합니다. 제대로 대우해 주면 누가 기를 쓰고 안하려 들까요. 결국 자승자박이죠.
곧 중국도 우리나라 추월할지 모르는 이 때, 기업가도 말로만 위기를 떠들게 아니라 기술 인력들을 제대로 대우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