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돌겠습니다.

순수백수 2 13,110 2008.08.11 14:46
  역시 돈 받고 나가는 건 무척 어렵군요. 순혈 영국인을 상대로 영어 인터뷰를

하는 것도 대략 난감인데 가만 생각해보니 거기다 지금까지 제가 했던 연구에

대해 발표까지 해야 되더군요. 이런 젝... 그러나 거기서 끝이 아니고 가서 할만

한 일을 제안까지 해야 하는 상황. 이제 꼭 일주일 남았는데 그거 언제 공부해

서 할 지 '난감'을 넘어서서 당혹스럽습니다. 이거 뭐 한 두달 쯤 전에 스케쥴이

잡힌거면 여유있게 준비하겠는데 불과 2주만에 정신없이 추진되는 바람에 앞

으로 일 주일은 밤을 꼬박 새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제길... 준비 빡세게 하고

떨어지면 허탈...한데...

Comments

순수백수 2008.08.11 14:49
일이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에라 대충 어떻게든 되려나?' 하면서 며칠 탱자탱자 한 게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오네요. 혹시나 유학이 됐든 포스닥이 됐든 외국으로 나가려고 하시는 분들 계시면 미리미리 준비해 두세요. 안그럼 저처럼 개피(?) 봅니다 ㅠㅠ 영어 공부도 미리미리 하시구요.
마루 2008.08.11 15:40
잘 하시면서 또 왜 이러셔용. 할 수 있어요, 이 박사님!!!

잘생긴 외모와 수려한 말빨로 거기 참석한 아메리칸들을 모조리 녹여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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