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하하. 가장 큰 걱정거리 사라짐
보물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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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0 17:45
그동안 eCS에 대한 고민중 현재 X32의 윈도우 복원이미지와 자료를 백업하는
번거로움이 가장 큰 망설임의 이유였습니다.
혹시 노트북의 하드를 떼어내야 하는 귀찮음까지 생각하니 할 짓이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X32 상판을 교체하고자 IBM에서 매뉴얼을
받아보니. 이런~ 하드교체가 무진장 간단하더군요. 하판의 볼트 풀고 키보드, 베젤
들어낼 필요없는 착탈식이더군요.
그래서 방금 생각한게(나 너무 둔해 ㅋㅋ) 하드를 하나 구해서 아예 그걸 eCS 전용으
로 만들자는~ ㅋㅋㅋ. F11 눌러서 윈도우 복원하는것두 귀찮은데 이 얼마나
편합니까 ㅋㅋ.
오늘 상판 교체하면서(결국 다시 우레탄 상판으로 교체 ㅡ.ㅡ) 큰 소득이 있었네요.
웬만하면 하드에서 설치하는 삽질은 안하게 되길 바랍니다만.
중요한건 아직 하드 및 eCS 구입예정이 없다는거..
허사장 한테 돈 받을게 있는데 이 사람 내가 연락 안하면 생까고 있어서 환장 ㅡㅡ.
아무래도 이번 X32에는 되던 안되던 eCS 설치를 할 듯 합니다.
S30에 설치할려고 얻은 eCS 1.1 버젼은 ㅡㅡ. 행방불명 ㅎㅎ.
이젠 ACPI 드라이브에 열중인 러시아 애들이 USB 시디롬 부팅에 관한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합니다. 그래봤자 2.0에서나 구현되겠지만 ㅎㅎ.
사실 윈도우가 훨씬 편하지만(WARP 4.0 시절엔 이게 더 편했는데)
OS/2라는 운영체제가 마냥 좋은걸 어쩝니까 ㅎㅎ.
몰라도 부팅된 화면만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먼저 지를까 고민중 ㅠㅠ. X32 영문키보드랑 쿨링펜 주문할건데...내일 휴대폰비랑 공과금 범칙금(이거 좀 더 게길까 고민ㅡ.ㅡ) 이것저것 통장에서 빠져나가면 지르는거 심각히 고민해야되요 ㅠㅠ. 아흐 허사장;;;
이번에 통장 갖고 있던것도 죄다 어머니가 맡기래서 드린게 후회 ㅠㅠ.
OS/2에 대해선 아무런 지식도 없지만~ 윈도우 95 98 이전에 OS/2에 잠깐 맛들였더니 잊을수가 없네요.
언제나 TP 노트북을 구하면(8년 전에도) OS/2 부터 설치할 생각을 하니...
535X에서 WARP4.0 설치할땐 정말 도움 받을데 없어서 일본IBM까지 다니면서 삽질했던 가슴아픈 추억...
결국 성공했지만 ㅋㅋㅋ. 아무래도 3.0때 처럼 한달을 쓰고 구석에 쳐 박는 일이 생기더라도
10월 쯤엔 1.2 구매와 함께 삽질 좀 해야겠습니다. 요즘 병원도 가야하고 피곤함....
글고, 이거 한 20분 정도? 그래서 가급적이면 메모장에서 글 써서 옮기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내야 할 범칙금을 미뤄서야 안되겠지만, 어차피 차 매매시 빠져나간다면(현재 제 상황도)
지금 낼 필요가 있나 생각도 드네요. 지를게 좀 많다보니 은근히 통장 잔고의 압박이 느껴져서요.
요즘 왜이러지;;; 전엔 막 질렀는뎁 ㅡㅡ
정확히 보세요. "범칙금"인지 아니면 "과태료"인지. 범칙금과 과태료는 좀 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