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어댑터를 건드리지만 않았어도 가사회생의 가능성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포맷 시도때 할당 영역을 복구하면서 17%까지 막히지 않고 올라가긴 했으니까요.
그 후 세번이나 포맷중 전원을 꺼뜨려서 하드가 너덜너덜해진듯 합니다.
뒤늦게 ibm 로우 레벨 포맷 유틸리티도 구해서 해보고 효과 최강이라고 극찬하는
HDD Regenerator도 구해서 써봤지만 일정 섹터 이상을 넘기지 못하고 막혀버리더군요.
분명 6시간 전에 15메가였는데, 6시간 후에도 15메가에 머물러 있는걸 보면 방도가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maxllf.exe파일도 구해서 써봤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결국은 하드디스크를 교체하려고 했습니다만... 위 사진과 같은 형태는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더군요.
하드디스크를 자세히 보니 연결부에 젠더 형식으로 끼워져 있는것 같은데
케이스가 연결부위를 덮어 고정시킨 형태라 빼낼수도 없고-_-; 그저 난감합니다.]
ps. 케이스를 완전히 벗겨보니 하드와 젠더가 나왔습니다. 하드만 구하면 될듯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