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RC시리즈가 많이 나오니까 누가 "아 좀 그만 만들고 신제품 내면 안되냐?" 이랬더니만 멘시스 측에서 "물론 전략을 그렇게 가져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Micro$oft가 아니다.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제품'을 내 놓겠다"라고 답을 했다지요. 어쨌건 RC7이 마지막이라고 멘시스의 요아힘 벤야민이 말했습니다.
순수백수
2009.08.18 05:43
RC만 줄창 내놓는 게 어쩌면 지금 상황에선 옳은 선택일 수도 있을 겁니다. 복수의 운영체제가 서로 경쟁하는 중이라면 시장 선점 측면에서 조금 완성이 덜 됐다 싶어도 출시할 수 있겠습니다만 (오투 2.0이 완성도를 높이려고 출시를 미루다 윈도3.0에게 당했다는 의견도 있지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매니아들에게 좀 덜 된거 내놨다가 공연히 싫은 소리 퍼져봐야 좋을 거 없으니까. 그러나....... 이거 뭐 정도가 있죠. 제가 오투의 역사를 정리할 때 2005년부터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한 게 바로 eCS 2.0이었습니다. 2007년 3월 현재 RC4였었더랬죠. 이거 뭐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Remote Control (RC) 하려고 하는 건지, 원....
마루
2009.08.19 15:32
잘 아시네. 크크크
순수백수
2009.08.20 06:52
어머 젠장맞을... 2007년 3월이면 RC4가 아니라 베타 4인데... 어째서 아무도 지적이 없는 것인지...
하도 RC시리즈가 많이 나오니까 누가 "아 좀 그만 만들고 신제품 내면 안되냐?" 이랬더니만 멘시스 측에서 "물론 전략을 그렇게 가져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Micro$oft가 아니다. 우리는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제품'을 내 놓겠다"라고 답을 했다지요. 어쨌건 RC7이 마지막이라고 멘시스의 요아힘 벤야민이 말했습니다.